티스토리 뷰
호주에서 아기 여권 발급하는 법 -2입니다.
발급하는 법 -1에서 시민권 증서까지 받았다면 이제 거의 끝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1. Birth certi
2. Evidence of citizenship
3. 아기 여권 사진 2장 - 증인이 사진 뒷면에 서명해야 합니다.
이렇게 준비가 되었다면 다음 할 일은 호주 여권 신청서 작성입니다.
이건 우체국에 가서 종이 서식을 받거나 온라인에서 서류를 대략 작성해서 출력하는 방법이 있는데
종이보다 온라인이 더 빨리 처리가 된다는 카더라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Apply or Renew를 누르면 계정을 만들어야 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위 화면에서 Start renewal/passport application을 누릅니다.
위 화면에는 신청할 때 필요한 구비서류 안내인데 호주 시민권자 아기가 여권을 만들 때 필요한 것은
1. Birth certi
2. 시민권 증서
3. 아기 출생당시 부모의 시민권 증명 - 저는 Vevo check에서 남편 영주권 승인 날짜가 나온 레터를 첨부했습니다. 비자라벨만 된다는 글도 봤는데 직접 신청해 보니 Vevo check 레터도 가능했습니다.
4. 법적으로 양육권 증명할 수 있는 서류 - 저희 부부는 이혼하거나 사별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사항 없어서 따로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5. 부모와 증인의 사인
6. 여권 사진 2장 - 처음에 무료어플로 작업하고 kmart나 office works에서 했는데 한국영사관에서도 거절되고 마음 편하게 우체국에서 19불 내고 찍었습니다. 돈은 내지만 마음이 편합니다. 찍고 출력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고 아기가 부모가 찍을 때는 장난을 많이 쳤는데 모르는 사람이 찍어주니까 각 잡고 잘 찍어서 저는 다음에도 돈 내고 찍으려 합니다.
이렇게 서류를 대략 준비하고 없는 서류는 나중에 신청서 출력해서 손으로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다 준비해서 출력하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서 글씨는 반드시 검은색으로 작성하고 그 외 주의사항들 읽어본 후에 accept 누릅니다.
위에 화면에 왼쪽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꼼꼼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이 신청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증인이 서명하는 곳입니다.
증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족관계가 아니고 같은 주소에 살지 않고 아기를 알고 지낸 지 1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직업도 상관없고 시민권자이면서 위의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든지 괜찮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리기 좋은 부분이 바로 위 화면에 15번 Declaration and consent에서 부모 1과 2의 사인 밑에 증인 사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신청서를 출력한 후에 증인을 만나러 갈 때 그 앞에서 부모의 사인을 하고 밑에 증인의 사인을 꼭 받아야 합니다. 미리 해가면 깐깐한 gp, jp, 경찰, 간호사 등등의 분들을 만나면 서류를 다시 출력해가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증인이 보는 앞에서 서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기 사진 뒷면에도 검은색 펜으로 <This is true photo of ㅇㅇㅇ>과 증인 사인이 필요합니다.
이 증인 사인받을 때 증인의 여권이나 투표 디테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만나실 때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이라도 함께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이민생활 하면서 인간관계를 한국처럼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아기 여권 신청하면서 도움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이렇게 서류를 작성을 꼼꼼히 작성했다면 서류를 출력을 합니다.
그 후 호주 우체국 사이트에서 여권 신청 예약을 해야 합니다.
https://auspost.com.au/id-and-document-services/passports/passport-id-photos#tab2
위에 주소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 중간 밑에 부분에 find a participating post office 부분에 본인이 사는 지역이나 우편번호를 누르고 search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우체국이 나옵니다. 저는 처음에 가장 가까운 우체국으로 갔는데 그곳은 여권 업무를 하지 않는 곳이어서 다시 우체국 사이트에서 검색 후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두 번 걸음 하지 않습니다.
여권 신청 업무를 하는 가까운 우체국이 나오고 Book appointment를 누르고 Australian passport를 선택합니다.
그 후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서 방문하면 됩니다.
모든 서류 원본을 챙겨서 방문하시면 되고 결제는 우체국에서 합니다.
우체국은 카드, 현금 다 되고 여권 오피스는 카드만 결제 가능합니다.
여권 신청 비용은 2023년 1월부터 위 화면에 있는 금액이고 저는 저 금액을 대충 보고 express로 신청하면 237 불인줄 알았는데 원래 여권 신청비용 164불에 237불이 더해서 총 401불 내고 왔습니다.
우체국 카드 결제화면에 401불 보고 뭔가 잘못된 걸 알았지만 출국일이 5주 후였기 때문에 마음 졸이기 싫어서 401불 결제를 했습니다. 한국 여권 발급하는데 총 19불 냈는데 호주 여권 신청하는데 birth certi 30불, 시민권 240불, 여권신청비 401불, 여권 사진 19불 총 690불 냈습니다.
2022년에 호주 여권 발급 대란이 있어서 직원 충원을 많이 해서 요즘은 일반으로 신청해도 몇 주 안 걸린다고는 5주 안에 도착 안 하면 저는 또 여권 오피스 가서 상황 설명하고 기다리고 이런 실랑이가 이젠 지쳐서 express로 했는데 지난주 금요일에 신청하고 돌아오는 월요일에 여권 발급해서 우체국으로 보냈다는 메일과 문자를 받았습니다.
돈이 좋긴 좋네요.
호주에서 여권 신청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하셔서 237불 아끼시길 바랍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주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워킹홀리데이 최종정리 (0) | 2023.09.05 |
---|---|
RRV (Resident return visa) 신청하기 (0) | 2023.09.04 |
호주 아기 여권 발급하는 법-1 (1) | 2023.03.28 |
이중국적 아기 여권 만들기 (0) | 2023.03.24 |
시드니에서 렌트 구하는 방법 (0) | 2023.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