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in SYDNEY

2015년 10월에 워킹홀리데이로 처음 시드니에 왔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7년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와 집 구하기, 생활비, 영어공부, 취업등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는 만18세~30세(경우에 따라 35세)의 청년들이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 가서 관광과 취업, 어학연수 등을 하며 그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호주는 기존에 최대 2년까지 가능했었지만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최대 3년까지 특정직군에서 근무하게 되면 체류할 수 있습니다. 2.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호주 이민성 홈페이지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직접 비자를 신청합니다. 영어로 직접 신청해야 해서 어..

호주에 거주중인 영주권자들은 이런 질문을 합니다. "나 영주권 만료되었는데 어떻게 연장해?" 영주권은 만료되지 않고 영구히 거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그럼 이 때 만료되었다고 연장하라는 이민성의 메일은 뭘까요? 바로 영주권자가 해외에 나가서 지내다가 다시 호주에 입국할 수 있는 비자가 만료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 영주권을 받으면 5년의 RRV 기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주권 받은 지 5년이 지나 해외에 나갈 일이 생기면 이 비자를 다시 연장을 해야 합니다. 만약 RRV 연장없이 나갔다가 다시 호주에 입국하게 되면 입국이 불허됩니다. 오늘은 영주권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RRV 연장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비자비용 내고 1분안에 이민성의 승인 메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

시드니에 정말 많은 고기집이 있습니다. 많고 많은 고기집 중에 시드니 거주 8년차인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웨스트 라이드(West ryde)에 있는 마포갈비 입니다. 마포갈비는 빅토리아 로드에 있고 바로 옆집에 떡카페 시루, 중국집 함지박, 반찬가게, 정육점 등등 한인가게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웨스트라이드에 서빙고라는 큰 한인슈퍼도 있고 도서관, 교회, 울월스, 콜스, 일식집, 건강식품점 뭐 없는게 없어서 최근에 한인이 살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요. 트레인도 있고, 버스도 많고, 차로 이스트우드 10분이 안걸리고 탑라이드씨티, 로즈도 차로 10분 정도 걸려요. 이 날 제가 갔을 때 가게 중간에 앉았는데 제 오른쪽만 사진을 찍었는데 저렇게 단체손님들 앉을 수 있게 큰 테이블도..

날씨가 좋은 시드니도 비바람 부는 추운 날이나 40도가 넘어서 열풍이 부는 아주 더운날이 종종 있습니다. 활동량 넘치는 아기와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고된 날 키즈카페에 가야 합니다. 오늘 소개 할 키즈카페는 탑라이드 씨티에 있는 타다 키즈카페입니다. 탑라이드 씨티에는 이벤트 시네마, 몽키 매니아, 케이마트, 빅더블유, 울월스, 콜스, 타임존 등등 정말 많은 시설들이 입점해있습니다. 그 중 제가 오늘 소개할 타다 키즈카페는 6세미만인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입니다. 아이는 2시간 22불, 보호자는 5불 (커피 포함)이었습니다. 결제를 하면 진동벨을 함께 줍니다. 퇴장 시간이 되면 진동이 와서 아이에게 설명하기가 좋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슈퍼마켓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

아이 데리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운 날 갈 곳이 없을 때 키즈카페는 사랑이죠. 시드니에도 많지는 않지만 키즈카페가 몇 군데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키즈카페는 매도뱅크에 있는 키즈데이 입니다. 키즈데이는 한국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아기자기 하고 음식이 맛있었습니다. 입장료는 12개월 이상 어린이는 평일 한시간 12불, 주말 한시간 14불이고 어른은 입장료 5불이고 커피 바우처 포함입니다. 어른 입장료 5불인데 커피를 아이스나 그 외 음료로 주문하시면 차액은 지불해야 합니다 놀이기구가 아기자기 하고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저도 제 아이와 함께 가면 최소 2시간은 이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방문하실 때는 꼭 어른과 아이 모두 양말을 신어야 합니다. 입장 할 때 트레인..

거주불명자 국민연금 일시금 수령하기 지난 5월 온가족이 한국으로 갔던 이유 중 하나가 아버지의 국민연금 일시금 수령을 돕기 위한 것도 있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현재 만 66세이신데 아버지가 호주에 오시고 국민연금을 추가납입을 할지 아니면 일시금으로 수령을 할 지 결정을 했어야 했는데 어머니는 추가 납입을 해서 계속 받는 것으로 했고 아버지는 추가납입 없이 일시금을 수령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되어서 아버지가 국민연금에 일시금 수령 문의를 했는데 본인 계좌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나중에 언제라도 한국에 가게 되면 그 때 계좌를 새로 만들어서 할 생각으로 일단 잠시 두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지난 5월 한국에 방문해서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국민연금 공단이 되었습니다. 첫번 째 방문해서 일시금..

해외 거주 중 알뜰폰 가입하기 해외 거주 하면서 가장 불편할 때가 언제이냐고 묻는다면 한국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2015년도에 출국해서 지금까지 호주에 거주중인데 라떼는 본인인증이 나이스나 공인인증서만 있어도 충분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는데 몇년이 지나지 않아 본인인증은 무조건 핸드폰만 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당혹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네이버 쇼핑이나 쿠팡 또 주식거래를 하려고 했더니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이 안되면 돈이 있어도 물건을 살 수가 없는 슬픈 현실. 그래서 제가 직접 호주 현지에서 한국 알뜰폰 유심을 가입해 봤습니다. 제가 가입한 통신사는 프리텔레콤 FreeT 입니다. 제가 가입한 요금제는 후불 유심으로 한달에 부가세 포함 한달 1650원입니다..

거주불명자 의료보험 가입하기 한국에 전입신고 없이 해외에서 장기로 지내고 계신 저희 부모님(이민 아님)이 거주불명자가 되어서 지난 5월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의료보험 이었습니다. 두분 모두 실손보험과 암보험은 가지고 계시지만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게 될까봐 가장 많이 알아본 부분이 바로 거주불명자 의료보험 자격획득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두 분 모두 거주불명자이지만 의료보험 자격을 획득하고 병원도 다니고 그동안 못 받았던 공단 건강검진도 받았습니다. 부모님의 의료보험 자격 획득을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은 것입니다. 등본을 떼어보면 거주불명자임이 확인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먼저 주민센터에 방문을 해서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